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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 [관련기사] 학원밖 '교습비 표시' 홍보 미흡

내년부터 시행되는 학원비 옥외표시제에 대한 홍보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비 옥외표시제는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원 내부에 게시하던 교습비를 외부에도 게시해 교습비와 기타경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전라북도교육청이 ‘전라북도 학원의 설립·운영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지난 11월 24일 공포했다.

개정 규칙에 따르면 지역 내 모든 학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교습비와 교습비 반환기준을 학습자가 보기 쉽도록 학원 내·외부에 각각 게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1차 경고, 2차 교습정지, 3차 등록말소·폐지 등 처분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는 최근 전주 소재 2154개 학원 중 362개소에 대해 학원비 옥외표시제 이행과 관련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의 711.3%인 258곳만 학원비 옥외표시제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을 뿐 나머지 28.7%인 104곳은 학원비 옥외표시제에 대해 ‘모른다’고 응답해 시행이 한달도 남지 않은 학원비 옥외표시제에 대한 홍보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직 법 시행 전이지만 ‘알고 있다’고 응답한 곳 중 고작 4곳만 학원비를 옥외표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부에 학원비 등을 표시하지 않은 곳도 조사대상의 12.2%인 44곳에 달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관계자는 “아직 법 시행 전이지만 소비자의 알권리와 사업자의 정보제공 의무사항임으로 학원에서는 적극적으로 교습비 옥외가격표시제 이행을 하고 관련 기관에서는 성공적인 가격표시제 정착을 위해 충분한 사전안내, 계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1115255